31일까지 춘천 파피루스 전시

도예가 김종혁의 ‘묘한전’이 31일까지 춘천 고양이책방 파피루스에서 열린다.‘우아한 고양이’를 의미하는 이번 ‘묘한전’에서 김 작가는 고양이를 소재로 한 30여점의 도예 작품(사진)을 선보인다.서울미술고,서울과학기술대를 졸업한 김 작가는 지난해 뉴욕아트페어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전시는 춘천 고양이책방 파피루스의 초청으로 마련됐다.파피루스 관계자는 “자타공인 ‘애묘인’인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앤디 워홀의 작품을 응용하는 등 고양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개성 있는 작품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관람료는 1000원으로 전액 유기묘 후원 비용으로 쓰인다.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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