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본사·월정사·법보신문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어린이날 맞아 문화행사 풍성

▲ 어린이날을 맞아 도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 모습. 본사DB
▲ 어린이날을 맞아 도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사진은 지난해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 모습. 본사DB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도 전역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 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와 강원도민일보,법보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제14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평창 월정사에서 열린다.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 올해의 걷기여행 축제에 이름을 올린 이번 행사는 월정사~오대산장으로 이어지는 10km 구간에서 펼쳐진다.또 걷기행사와 함께 가족인형극 ‘다람쥐제사’와 오대산 사진 전시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5일 춘천에서는 국립춘천박물관,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KT&G상상마당 춘천 등에서 어린이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국립춘천박물관은 오전 11시·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마술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마술여행’을 연다.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밴드 일곱시반,강원대 50인조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행사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은 5~6일 오후 2시·7시 치악예술관에서 코믹가족극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를 공연하고 5일 오전 11시·오후 2시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보물섬’이 펼쳐진다.이 외에도 5일 오전 10시 강릉에서 어린이날기념 큰잔치가 열리는 등 각 시·군마다 축제가 진행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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