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일 오후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강원도민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춘천 브라운5번가에서 유세를 통해 "이번 대선은 누가 뭐래도 촛불이 만든 선거이고 지금이 낡은 정치를 바꿀 골든

타임"이라며 "치우친 정치구도를 과감하게 움직여 여기서부터 개혁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강원도와 관련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이고 개최 이후 도민들에게 돌아올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며 "무엇보다도 땀 흘려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와 농민, 영세 자영업자 등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심 후보는 춘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거리 유세전을 펼치는 등 민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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