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소영란 작가 개인전
제이큐브미술관 추상화 20점

▲ 소영란 작 ‘The Memory’.
▲ 소영란 작 ‘The Memory’.
영월 출신 소영란 작가의 개인전 ‘더 메모리(The Memory)’가 영월 제이큐브미술관에서 4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린다.오프닝은 8일 오후 4시.제이큐브미술관(관장 장우순) 개관 2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초대전이다.
영월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소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린 시절 추억 속 영월의 이미지를 표현한 추상화 20여점을 선보인다.영월의 산세와 동강의 반짝이는 물빛,따뜻한 자갈밭의 기억을 캔버스 위에 강렬하고 환상적인 색채로 풀어냈다.
세종대 회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소 작가는 국내는 물론 홍콩,중국 등에서 열린 해외전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우순 관장은 “영월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깊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에게 추억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체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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