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개회식
올 유치부 신설 어린이 6개부
경품추천 등 풍성한 행사 호평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소양강배 준비위원회,강원도테니스협회,춘천시테니스협회,춘천단사모(춘천단식테니스를사랑하는모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열전에 돌입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부 경기는 △매직테니스부(유치부 및 초심자) △레드볼 1부(초교 1·2년 남자) △레드볼2부(초교 3·4년) △레드볼3부(초교 1·2년 여자) △오렌지볼부(초교 5·6학년 또는 구력1년이상) △그린볼부(구력 2년이상 또는 오렌지볼부 입상자) 등 6개부로 나눠 진행됐다.시상은 매직부를 제외한 5개부에 각 부 우승,준우승,공동3위에게 트로피 및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고 춘천 닭갈비와 홍천 한우불고기를 비롯해 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와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날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및 경품추첨도 진행됐다.남혜진(46·여·서울)씨는 “다른 테니스 대회도 많이 참가해 봤지만 이 대회만큼 다채로운 대회가 없어 지난해에 이어 또 참가하게 됐다”며 “깔끔한 운영과 닭갈비를 비롯한 맛있는 먹거리가 있어 올해는 주변 지인들에게도 추천해 같이왔다.소양강배 테니스 대회는 춘천을 알릴 수 있는 축제같은 대회”라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