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테니스 등 생활체육 활동
작년 출전 매년 참가 의사 밝혀

▲ 춘천 사북면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5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 출전했다.
▲ 춘천 사북면 꿈나무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5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5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 출전했다.
춘천 꿈나무지역아동센터 꿈나무들이 ‘제15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에 단체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꿈나무팀은 5일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에 총 11개 팀이 출전,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춘천 사북면에 위치한 꿈나무아동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8여년간 주말마다 테니스를 배우며 생활체육활동에 나서고 있다.꿈나무팀은 지난해 소양강배 테니스대회에 어린이부가 신설됐다는 소식에 지난해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또 올해는 한광호 소양강배 준비위원장이 라켓과 매직테니스매트 등을 기증했고 지역아동센터 출신 선배들이 도우미로 참가,이날 학부모 등 25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신창윤(52·춘천 사북면 원평교회) 목사는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좋아해 여름에는 테니스,겨울에는 탁구로 지역아동들과 운동을 생활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대회 경기 신설 소식에 매년 참가를 결심했고 올해는 주변의 도움으로 보다 많은 학생들이 기량을 뽐낼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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