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샤이 보수 표심 공략에 전력 투구”
구 새누리 ‘배신자 프레임’에 정당 진심 제대로 전달 안돼
“떳떳한 유후보에 투표” 당부

원주출신 박정하 바른정당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중앙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을 맡아 유 후보 세 확산 등을 위해 활동중이다.박 위원장은 최근까지 중앙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해 오며 유 후보의 ‘입’ 역할을 해 왔다.
-이번 대선이 갖는 의미는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어지러웠던 나라가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로 또 다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누가 잘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선출하는 의미가 담겼다.”
-대변인,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대통령 탄핵으로 치르는 재보궐선거다 보니 한쪽에서는 무조건 정권교체를 이야기 하고 있다.탄핵에 책임있는 구 새누리당 세력들은 새누리당 지지층을 볼모잡이 해서 배신자 프레임에 가둬 놨다.그러한 상황이다 보니 바른정당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이제 국민들께서 바른정당을 창당한 이유,유승민 후보가 왜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 주시기 시작했다.하나하나 소개하면 눈물이 날 정도의 상당히 많은 후원이 들어오고 있고,입당도 늘고 있다.자신감과 용기가 생기고 있다.”
- 막판 전략을 소개한다면.
“유 후보의 장점은 논리력과 설득력,그간 준비해 왔던 정책에 있다.젊은층도 보수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젊은층이 많은 곳을 찾아 다니겠다.‘샤이보수층’이 떳떳하고 자신있게 유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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