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지지 발판 삼아 촛불정신 실현할 것”
노동·청년·여성 지지 기대
훙준표 후보 꺾고 개혁 완성
대한민국 정치 지평 넓힐 것

언론개혁 운동가 출신의 양양연고 추혜선 국회의원이 정의당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으로 동분서주 하고 있다.심 후보의 지지율 상승의 이면에는 추 수석대변인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있었다.
-이번 대선이 갖는 의미는
“지난 겨울 촛불은 국가의 존재이유를 물었다.이번 대선은 대통령을 바꾸는 것을 넘어 우리 국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비전을 두고 후보들이 경쟁해야 한다.”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소수정당에 대한 언론의 무관심과 사퇴할 후보,당락에 의미없는 당이라는 선입견을 뚫어야 했다.다행히 후보가 TV토론을 통해 국면을 돌파해 냈고,여론조사에서도 반전을 일으킨 덕분에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원동력은.
“크게 2가지로 압축해 볼 수 있다.먼저 6차에 걸친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보여준 심상정 후보 그 자체이다.다른 대선후보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지지율을 견인했다.두번째 정의당은 기존 정당들이 품지 못했던 계층을 담아내고 있고 대한민국 정치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막판 전략을 소개한다면
“첫째 흔들리지 말고 심상정을 찍어달라는 것이다.둘째 심상정이 홍준표를 이기는 것이 촛불정신의 실현이라는 점도 홍보하고있다.노동,청년,여성 등 소외된 사람들의 지지도 기대하고 있다.개혁을 추동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정의당이 보다 많은 득표를 해야 한다.”
대선특별취재반/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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