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폐광지 요양시설 곳곳

▲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 모습.
▲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 공연 모습.
폐광지 어르신을 위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라리인형의집은 정선,영월,태백,삼척 등 폐광지역 요양시설을 찾아 소리인형극 ‘정선아리랑’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8일 정선군 노인요양원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2시30분 영월군 노인요양원 △18일 오전 10시30분 태백햇빛나눔노인복지센터 △19일 오후 2시 삼척종합재가노인복지센터 △22일 오전 11시 태백시노인복지관 △23일 오후 2시 영월노인전문요양원 △31일 오후 2시 삼척시 오렌지카운티노인요양원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강원랜드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정선아리랑 가사 중 아우라지 강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여인의 삶을 그린 인형극을 소리와 함께 선보인다.특히 정선아리랑을 배우고 있는 정선군민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지역의 정서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최유란 cyr@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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