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춘천 몸짓극장 공연
극단 혼성 고인 각색 작품 공개

연극인 고 김원림을 추모하는 연극이 무대에 오른다.
극단 혼성(대표 윤병근)은 김원림 씨의 사망 1주기를 맞아 오는 26,27일 춘천 몸짓극장에서 ‘사랑은 바람을 타고’ 추모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고인이 지난 2014년부터 각색했던 작품으로 이번 연극에서 처음 공개된다.고인은 춘천 출신으로 춘천중·고,강원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이후 1971년 강원대 연극부 ‘영그리’와 춘천 지역극단 ‘혼성’을 창단했으며 춘천시연극협회장,도연극협회장,춘천국제연극제 조직위원장,춘천국제연극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무료공연.
한승미 singm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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