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사회·자랑스러운 나라
국론 통합·갈등 해소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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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동(79·노인회 양구군지회장)

접경지역 주민들은 항상 마음속에 안보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또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많은 차별을 받고 있다.접경지역 주민들도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

■ 정별님(38·춘천·변호사) 
전임 대통령에게 부족했던 것은 진실함과 소통이었다.대통령은 특정 정당의 대표가 아닌 국민의 공복이다.분열된 국론을 통합하고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임기 후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청와대를 떠나는 모습도 기대한다.

■ 김옥평(69·인제)    
국민을 하나로 묶는 포용력을 바란다.미래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틀을 짜야 한다.주요 국가 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장기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접경지역을 위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

■ 정정은(32·삼척)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린다.대한민국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비전과 정책 실행이 중요하다.서로 협력하는 정치와 하나가 되는 국민통합을 꼭 이뤄주시길 바란다.젊은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줬으면 좋겠다.

■ 변지윤(37·화천·주부)          
안보가 튼튼한 나라,기초가 탄탄한 경제,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정책,청년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억울하고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애민정치 해주기를 바란다.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강원도 이재민의 생활 복구에 힘써주길.

■ 윤영재(56·홍천·회사원)
대통령 임기가 끝나면 국민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고생했다고 박수칠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다.이번 대통령은 국민이 막중한 책임을 부여해 준 만큼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면서 화합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돼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

■ 박수훈(54·평창·자영업)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키고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특권과 반칙이 없고 국민과 소통하는 진솔한 대통령의 모습을 기대한다.특히 새정부 최대 국가 대사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도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

■ 장도현(66·철원)
서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정적인 나라를 만들어달라.선거공약을 착실하게 수행해 5년 후 퇴임할 때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긴 성공한 대통령으로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첫 대통령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 전주용(33·정선·회사원)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빠로서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공정한 대한민국,국민 누구나 떳떳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대한민국,소외된 이웃이 없고 인정이 넘치는 따뜻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주길 바란다.

최기준 (61·동해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장)
그 동안 정치와 국민이 너무 동떨어져 있었다.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갈등을 치유해 화합을 이뤄내는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국가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혁신하고 다시 체계적으로 정립해 선진국다운 나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 장석권(62·명파리장)
서로 포용하고 믿음으로 모든 일을 추진했으면 한다.경제가 어려운데 한 부분에 매몰되지 말고 나라 전체를 보고 차근차근 풀어 서민들이 신뢰하고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또 개인적으로는 금강산 관광이 재개됐으면 한다.

■ 곽현주 (50·영월지역자활센터장) 
서민경제를 살려줄 다각적인 경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또 지방분권 실현과 고령화시대에 걸맞는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특히 국정 농단으로 분열된 민심을 조기에 수습하고 화합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

■ 조영택(38·강릉·배우)         
정치권이 저지른 적폐를 청산하고 정의로운 사회,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국민이 정부 입장에 반하는 생각을 한다고 해서 ‘블랙리스트’로 치부하고 불이익을 주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 한다.시민의 혈세를 전시행정으로 낭비하지 말아야 하겠다.

■ 정대석(39·원주·대호사이언스 대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대한민국을 가장 우선시 해 만들어 주길 바란다.또 우리 아이들이 공부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 등으로 충분히 만족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

■ 정성학(37·속초·자영업)          
사회 전반의 적폐가 청산되길 바라며 대한민국에 닥친 경제 위기를 극복해 일자리 만들기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길 원한다.특히 노동환경과 임금 개선도 됐으면 좋겠다.내수 경기를 살려 자영업자들이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주면 좋겠다.

■ 박덕식(58·횡성·횡성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기간 4월 위기설이 계속 제기되는 등 무엇보다 한반도가 위기 상황이다.가장 먼저 안보를 확고히해야 한다.철저한 안보만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끌수 있는만큼 안보를 최우선시 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

■ 김남식(52·양양·어업인)       
열심히 노력하는 서민들이 안정된생활을 할 수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진짜 가진것 없고 거동이불편한 사람들에게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바다에 우리의 미래가 있는 만큼 해양산업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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