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도청 최선근 감독 등 14명
대한육상연맹은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태백선수촌에서 세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대비 마라톤 합동훈련을 실시한다.이번 마라톤 국가대표팀은 최선근 감독을 비롯한 임원 5명과 유승엽,신광식(이상 강원도청) 등 남자 선수 5명,김성은(삼성전자) 등 여자 선수 5명,트레이너 등 14명으로 구성됐다.대표팀은 전지훈련기간 태백 고원지대에서 체력훈련과 마라톤 전술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이후 대표팀은 내달부터 35일간 이탈리아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고 3주간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인 런던에서 현지 적응훈련 후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6일 개최된다.
최선근 감독은 “국제무대에서도 좋은 기록과 성적을 보여 침체된 한국육상의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