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과 2020도쿄패럴림픽의 발전방향을 공동모색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습니다.

남경문 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6일 오후 의원실에서 일본 쓰쿠바 대학 방문단을 만나 접견하고 사와에 유키노리 대표와 장애인 스포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와에 대표는 "일본에서는 아이들에게 다가오는 2020 올림픽에 대비해 의의를 가르치는 등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한국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남경문 의원은 "우선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나아가 가족구성원 모두로 연동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장애인들로부터의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끌어낸다기 보다 장애인들 스스로 사회성을 키우고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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