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의 전설’인 기타리스트 신중현(79)이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버클리음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신중현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대학교 내 아가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버클리음대 학위 수여식에서 세계적인 뮤지션인 라이오넬 리치, 루신다 윌리엄스, 토드 룬드그렌, 닐 포트노우와 함께 로저 H 브라운 총장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또 전날 저녁 아가니스에서 열린 졸업 공연에서 신중현은 솔로 기타 연주를 선보였고 공연 막바지 라이오넬 리치가 올라 학생들과 함께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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