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협 강원미술대전 수상작 발표
내달 16일부터 치악예술관 전시

도미술협회는 최근 강원미술대전 서예·문인화 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미술협회 도지회(회장 김기동)는 제45회 강원미술대전 서예 부문에 이정수(강릉)씨를,문인화 부문에 조영순(양양)씨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정수씨는 한글예서 ‘허난설헌 시’로,조영순씨는 문인화 ‘백매화의 대’로 각각 대상인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다.이정수씨의 힘있고 절제된 필체와 최소한의 색감을 정갈하게 표현한 조영순 씨의 작품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 이정수 작 ‘허난설헌 시’.(서예 대상작)
▲ 이정수 작 ‘허난설헌 시’.(서예 대상작)
▲ 조영순 작 ‘백매화와 대’.(문인화 대상작)
▲ 조영순 작 ‘백매화와 대’.(문인화 대상작)


서예부문은 응모작 159점 중 140점이,문인화는 응모작 74점 중 57점이 수상했다.수상작은 내달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전시되며 시상식은 내달 17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입상자 명단 kado.net 한승미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