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미국과 유럽에선 대형차가 차선을 벗어나거나 추돌 위험이 있으면 경보음이 울리고 브레이크가 자동 작동하는 ‘전방 추돌 방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우리도 올해부터 출시하는 신형 버스와 화물차엔 차로이탈경보장치(LDWS), 전방추돌경보장치(FCWS)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착을 의무화 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신차 장착 의무화’만으로는 완전 도입까지 10년 이상 걸린다.
기존 버스와 화물차에 대해서도 이 장치를 달도록 의무화 조치를 해야 한다. 50만 원대에 장착할 수 있다고 하니 큰 비용을 지출하는 것도 아니어서 일단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진다는 점과 사회적 비용을 감안한다면 강제규정이라도 두어서 대형 사고를 막는 노력이 시급하다.
이종성·횡성경찰서 서원파출소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