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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보건소가 이상고온으로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자 이달부터 하절기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군보건소는 콜레라가 지난해 국내에서 15년 만에 발생하고 A형간염도 2015년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추석연휴를 포함한 오는 10월 중순까지 비상방역활동을 벌인다. 비상방역기간동안 수인성 및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소규모 분무소독도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보건소는 또 국비 등 4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염병 매개모기 방제사업과 말라리아 퇴치사업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