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밥상’ 높지 않은 산과 옥색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경남 사천.3대째 부추 농사를 지어온 김남헌 씨 가족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부추가 무럭무럭 자랄 때면 가족이 항상 만들어 먹는다는 멸치 강된장은 살짝 데쳐낸 부추 쌈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사랑과 정을 담아 부추로 가득 차린 한 상 앞에서 가족들의 웃음소리는 오늘도 높아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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