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온갖 체험부스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생님을 따라 참여하러 온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오밀조밀 구슬을 끼워넣습니다.

아프리카 전통 팔찌를 만들어보는가 하면 양구백자를 활용한 종을 만들어 맑은 소리를 자아내기도 합니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강원도 박물관 미술관 교육문화체험 박람회'가 오늘 오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국립춘천박물관을 비롯한 도내 20곳의 박물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이어집니다.

*인터뷰/김상태 국립춘천박물관 관장

5월 가정의달과 세계박물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도내 문화재를 알리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인터뷰/참가자

19일 오후 5시에는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싱어송라이터 '빌리어코스티', 혼성밴드 '뷰티핸섬', '마리슈'등 인디밴드 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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