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이상 독일 연구에 매진
“행복한 삶 가정에서 출발”

▲ 넥스트 해피니스-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김택환
▲ 넥스트 해피니스-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김택환
최고의 독일전문가로 꼽히는 김택환 교수가 독일 교육혁명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다룬 ‘넥스트 해피니스-행복한 독일 교육이야기’를 펴냈다.
‘넥스트 해피니스…’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이에 부응하는 교육혁명을 단행한 독일을 사례로 우리나라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필자는 많은 학부모와 교사,그리고 학생들이 “독일학생은 한국학생 보다 덜 공부하는데 왜 더 경쟁력이 있고 더 행복하게 살아가는지’에 대한 궁금증에 응답한다.김 교수는 책 서문에서 “행복한 삶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행복한 교육에서 출발한다 점을 독일교육 현장에서 경험했다”며 “독일교육이 강하기 때문에 독일사회가 행복하고 강하다”고 강조한다.
이 같은 필자의 생각은 총 3장 25꼭지로 나눠 정리됐다. 제1장 ‘행복한 독일교육,어떻게 가능했을까?’는 친구와 함께 놀고,여행과 스포츠 등을 통해 심신을 달련하는 가정교육과 유치원 교육에 대해 설명한다.이어 2장에서 평화를 사랑하는 당당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청소년 교육과 사회정치적 활동에 대해 언급한 ‘어엿한 세계 민주시민으로 자라는 아이들’에 대해 조명했다.3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내용과 인재상’을 제시하며 좋은 선생님의 6가지 덕목과 독일의 최고 강점인 창업의 정치리더십을 분석했다.김택환 교수는 유학생 10년,학자 10년,기자 10년,작가 3년 등 총 33년 이상을 독일연구에 매달리고 있다.경기대 언론미디어학과 교수를 거쳐 광주 세계웹컨텐츠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자미산 239쪽 1만5000원.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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