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과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에게 위치추적기가 지원된다.양양군은 실종 및 가출사고 예방을 위해 ‘치매환자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실종 위험성이 높은 중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를 지원한다.배회감지기는 GPS 기능을 갖춘 단말기로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이 일정지역을 벗어나면 미리 등록된 가족과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송출해 실종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현재 입법예고 중인 조례안이 상반기 개정되면 올 하반기부터 중증치매노인을 우선으로 배회감지기를 보급하게 된다.이와 함께 올해 실종 위험이 높은 지적·자폐성 중증장애인 30명에게도 GPS단말기 대금과 통신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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