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천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내
제품 인증·폭발 실증시험 등 담당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선규 영월군수,엄승열 군의장 등이 방호시설인증센터 개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선규 영월군수,엄승열 군의장 등이 방호시설인증센터 개소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가 18일 오후 영월 주천면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 내에서 방호시설인증센터를 개소했다.
방호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2억4000만원을 들여 830㎡ 규모의 시화시험장과 충격관 설비 등 총 12종 14점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2012년 10월 경기도 안산에 국내 최초로 방호시설인증센터를 구축해 운영한지 5년 만에 방호산업의 안전성 및 인증 분야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방호센터 확장 필요성이 제기돼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인 영월로 이전을 완료했다.
앞으로 군 대피시설과 지자체 충무시설에 들어가는 방폭밸브와 방폭문·가스차단밸브 등에 대한 성능시험을 비롯해 제품 인증과 폭발 실증시험·시설검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국방부에서 정한 기준에 맞춰 실험을 진행해 방폭시설에 대한 내구성을 확인하고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유사한 시설에 대한 성능을 예측하는 등 안전성을 확인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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