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민체육대회 폐막
모범선수단상 원주·노력상 홍천
대회신 46개·최우수선수 이상수

▲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이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한규호 횡성군수,최중훈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18개 시·군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 폐회식이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한규호 횡성군수,최중훈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18개 시·군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52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19일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체전 1부에서는 춘천시가 종합점수 5만4534점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2부에서는 개최지 횡성군이 4만7158점을 기록하며 대회 7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춘천시는 38개 종목 중 32개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여주며 2위 강릉시(4만5367점),3위 원주시(3만7779점)을 크게 앞서며 선전했다.횡성군은 최근 5년간 최대인원인 731명이 출전,38개종목에서 32개종목에 출전해 디펜딩 챔피언 양구군(2만8791점),3위 인제군(2만6963점)을 1만8000점이상 큰 격차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 질서유지 등으로 타 시·군에 귀감이 된 선수단에 주는 모범선수단상은 1부 원주시와 2부 횡성군이 차지했다.또 지난해 성적에 비해 점수향상이 가장 큰 시·군에 주는 노력상은 1부 홍천군,2부 횡성군에게 돌아갔다.이와함께 재인천강원도민회가 도민체전 우수선수에게 전달하는 장학금은 최우수선수에는 이상수(강원체고·수영)가 선정돼 300만원을,우수선수에는 황상운(태백 철암고·역도)과 강민서(강릉 경포고·롤러)가 각각 선정돼 200만원·100만원을 받았다.올해 도민체전에서는 대회신기록 46개,대회타이기록 2개가 작성됐다.한편 내년도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영월군에서 개최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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