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시종일관 화기애애… 소통·상생 정치 신호탄 쐈다

[문 대통령,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
국빈급 정상 오·만찬장서 진행
김정숙 여사, 인삼정과 선물
문 대통령, 여야정 협의체 제안
여야 원내대표 합의·실무 착수

남궁창성 2017년 05월 20일 토요일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병헌 정무수석, 정의당 노회찬·국민의당 김동철·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자유한국당 정우택·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임종석 비서실장.  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첫 오찬 회동에서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병헌 정무수석, 정의당 노회찬·국민의당 김동철·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자유한국당 정우택·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임종석 비서실장.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일만에 청와대에서 가진 여·야 5당 원내대표 초청 오찬은 소통과 상생의 정치에 문(門)을 활짝 열었다는 평가다.첫 만남에서 문 대통령이 먼저 ‘여·야·정 국정 상설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이에 5당 원내대표들이 합의하면서 곧 실무협의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또 각 당의 공통 대선공약을 우선 추진하자는 문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서도 각 당 원내대표들이 동의하고 국회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으며 검찰,국정원,방송 등의 개혁에 대해서도 국회에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청와대와 여·야가 자주 만나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면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보여드리자”고 말했고,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과거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구태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야당으로서 통큰 협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은 파격의 연속이었다.오찬장은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등 국빈급 정상과의 오·만찬이 열리던 장소에서 진행돼 여·야 대표를 생각하는 문 대통령의 의중을 반영했다는 평가가 나왔다.또 청와대를 방문하는 손님이면 예외없이 착용하는 이름표 패용도 사라졌으며 김정숙 여사는 손님들에게 손수 대추를 10시간 이상 달여 만든 인삼정과와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전달했다.메뉴는 ‘통합’과 ‘화합’을 의미하는 비빔밥으로 준비됐다.문 대통령은 아울러 여·야 원내대표들을 상춘재 앞뜰로 마중나와 기다리며 마침 취재중이던 청와대 기자들에게 “수고하신다”며 일일이 악수를 하기도 했다.오찬은 예정보다 무려 40분을 넘겨 오후 2시까지 진행됐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건설적이며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졌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남궁창성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HOT 포토
강원도민일보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