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다수 기획전·전시실 운영
극 공연 개발·국제교류전시도

▲ 개관 1주년을 맞은 ‘정선 아리랑센터’ 내 ‘아리랑 박물관’.
▲ 개관 1주년을 맞은 ‘정선 아리랑센터’ 내 ‘아리랑 박물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글로벌화 메카인 정선 아리랑센터가 개관 후 지난 1년 동안 방문객 4만명을 유치했다.
정선군은 지난해 5월 개관한 국·내외 모든 아리랑 복합문화공간인 아리랑센터를 방문한 관람객이 3만9659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정선군 전체 인구를 상회하는 수치다.이 중 1만9449명은 다수의 기획전과 기획전시실 운영 등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아리랑박물관을 방문했다.센터 내 600여명을 수용할 있는 아리랑홀 공연장은 ‘판 아리랑’ 상설공연과 68회의 다양한 장르 공연으로 연인원 1만6983명이 관람했다.
군은 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정선아리랑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한 음원개발을 통해 2018 동계올림픽 개폐회식,시상식 배경음악 공식 참여도 추진한다.또한 새로운 정선아리랑 소리 공연 및 극 공연 개발은 물론 아리랑 강의·포럼개최,다양한 아카데미 운영,국제교류 전시회,기획전시회 등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기회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대한민국 아리랑의 메카인 정선을 상징하는 센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린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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