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 전통주 선발대회
역대 최다 110여점 출품
경기 양주 김은순씨 대상

▲ ‘2017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강릉 성산면 복지회관에서 전문가 심사로 개최됐다.
▲ ‘2017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강릉 성산면 복지회관에서 전문가 심사로 개최됐다.
강릉단오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하는 ‘2017 강릉 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강릉 성산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됐다.5회째를 맞은 올해 전통주(먹걸리) 선발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10여점의 막걸리가 출품됐으며 대상은 김은순(경기 양주시)씨가 선정돼 강원도지사와 강원도민일보 사장 공동상을 받게됐다.
올해 대회는 단오절기의 계절 약초인 석창포(石菖浦) 부재료를 대회 주최측에서 제공,강릉 단오와 연계되는 전통주대회의 특화 발전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허시명 막걸리학교 교장과 김상현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전통주 교육강사,송분선 수을향 대표 등 심사위원들은 “단오절기의 상징적 약초인 석창포 부재로로 술을 담가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선조들이 단오 때 왜 창포주를 즐겼는지 이해도를 높였다”고 입을 모았다.시상식은 30일 강릉단오문화관에서 열린다.
◇입상자 명단 △대상=김은순(경기 양주)△금상=윤원정(원주)△은상=홍미자(동해)△동상=조희경(경기 수원)△장려상=이희숙(홍천),임복식(동해),장미녀(양양),김정녀(양양)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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