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 박람회
3일간 관람객 1만2000여명 참여
다양한 프로그램·부대행사 호평

▲ 지난 20일 국립춘천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된 제1회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 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사효진
▲ 지난 20일 국립춘천박물관 야외정원에서 진행된 제1회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 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활동을 즐기고 있다. 사효진
제1회 강원도 박물관·미술관 교육문화체험박람회가 교육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색다른 축제문화를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도민일보가 세계 박물관의 날(5월 18일)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 박람회에는 관람객 1만2000여명이 찾아 국립중앙박물관과 양구박수근미술관,삼척시립박물관,원주고판화박물관,영월별마로천문대 등 도내 19개 박물관·미술관이 선보인 다채로운 교육문화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겼다.
특히 박람회에는 도내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 등의 단체 관람이 줄을 이어 눈길을 끌었다.또 이번 박람회에는 신현희와 김루트 등이 출연한 ‘인디밴드 축제’와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육군 제2군단의 축하 공연이 열리는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켰다.김상태 관장은 “도민의 문화 향유와 도내 박물관·미술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내년에는 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더욱 유익한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하이원리조트와 춘천교대,강원대 사범대학,강원도 올림픽운영국,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 등이 후원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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