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쌍둥이 자매가 재판장에서 마주쳤다. 서로에게 각각 민사소송을 낸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쌍둥이 동생이 운영하던 가게를 언니가 인수하려고 하면서부터다. 작년 7월, 언니는 가게 인수금과 함께 총 8천8백만 원을 건넸지만, 동생은 돈의 일부만 갚았을 뿐 언니에게 가게도, 나머지 돈도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생은 억울함을 호소한다.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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