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참가자 유두위씨 노익장 과시
◇… 이번 대회에서 만 61세 이상 동호인으로 총 40명이 등록,남다른 열정을 보이며 화제.남자 10㎞에서는 올해 최고령 참가자인 유두위(76·서울·사진)씨가 참가해 더운 날씨 속에서도 완주하며 노익장을 과시.60세 정년 퇴임이후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유두위씨는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져 국제 대회에도 참가하는 마라톤 마니아.유두위씨는 “힘이 닿는 데 까지 마라톤을 계속 하고 싶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남자 10㎞ 최연소 완주자 윤승준군
◇… 남자 10㎞ 마라톤에서 어른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낸 어린이 참가자가 있어 눈길.윤승준(12·서울·사진)군은 이날 1시간 6분으로 대회 완주자 중 최연소를 기록.동대문달리기회에서 활동 중인 윤군은 “뛰는 것이 마냥 좋아서 시작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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