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

“먼 거리를 달려온 보람이 있네요.”
김현자(45·대구·사진)씨는 여자 20㎞ 부문에서 1시간 32분 4초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남편 김기홍(50)씨와 함께 참가한 김현자씨는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를 찾아 다니는 마라톤 마니아로 산악마라톤에도 도전해보고자 이번 대회를 선택했다.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구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는 열정을 보인 김현자씨는 “전국 각지를 다니며 여행도 하고 마라톤도 즐긴다“며 “오늘은 최고의 여행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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