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온 기분 매년 참가 계획”

“대회 분위기가 좋아 신나게 뛸 수 있었어요.”
홍서린(39·서울·사진)씨는 여자 10㎞ 부문에서 39분17초를 기록,정상에 섰다.홍씨는 5㎞ 우승자인 이주영씨와 함께 서울 잠실 런닝 아카데미 소속으로 같은 클럽에서 우승자 2명이 배출되는 기쁨을 누렸다.홍씨는 “자연경관과 대회 분위기가 너무 좋아 즐기면서 신나게 뛸 수 있었다”며 “클럽 소속 참가자들이 활약해 뿌듯하다”고 말했다.이어 “마라톤도 즐기고 맛있는 음식들도 즐길 수 있어 소풍 온 기분”이라며 “꾸준히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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