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원활·맑은 공기 덕분 우승”

“상쾌한 공기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어요.”
이주영(28·서울·사진)씨는 여자 5㎞ 부문에서 20분23초를 기록하며 1위를 했다.서울 잠실 런닝아카데미 소속 동호인인 이씨는 지난해 10㎞ 2등에 이어 올해 5㎞ 1위로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시상대에 섰다.이씨의 어머니 유연자(54)씨도 여자 10㎞ 부문에서 8위를 기록해 체육모녀의 활약을 뽐냈다.이씨는 “다른 대회보다 도로통제도 원활하고 무엇보다 맑은 공기가 좋았다”며 “꾸준히 연습해 내년에도 수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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