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평창의 꿈 노래 발표 등 인연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수미씨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조수미씨는 2006년 2014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노래 ‘평창의 꿈’을 발표한데 이어 2006·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초정받아 공연했고,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올라 ‘아리랑 판타지’를 노래했다. 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