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
내달 4일까지 직거래행사
50여종 10% 할인 판매 등

▲ 동계올림픽 생활권역인 정선·영월·평창군은 22일부터 14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갖는다.
▲ 동계올림픽 생활권역인 정선·영월·평창군은 22일부터 14일간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갖는다.
올림픽권역 지자체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청정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서울나들이에 나섰다.
정선군은 영월·평창군과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농특산물 직거래행사’를 진행한다.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기획된 행사는 3개 지자체가 추진 중인 동서강 농특산물 공동마케팅사업으로 농협유통과 농협 강원지역본부도 후원한다.직거래 행사에는 정선 14개,영월 8개,평창 2개 업체가 참가한다.이들 업체들은 곤드레,산채절임,수리취떡,아카시아꿀,장류 등 50여종의 대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 저렴하게 판매한다.소비자와 함께하는 수리취떡 떡메치기,더덕·도리지 까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또한 6000여점의 판촉물도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각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었던 수도권 마케팅과 개별 추진을 극복하기 위해 올림픽권역 3개 자치단체,농협 등이 참여하는 만큼 도·농 상생발전 모델로 기대가 크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앞으로도 동계올림픽 생활권역인 3개 자치단체와 대형유통업체간 협력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는 직거래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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