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4개월만, 팀내 1호 국가대표

“대표팀은 현재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준비를 철저히 잘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강원FC 대표 공격수 이근호(32·사진)가 2년 4개월 만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국가대표 소집명단을 발표,이근호 등 24명을 선발했다.이근호는 강원FC가 배출한 1호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이근호는 올 시즌부터 프로축구 1부 리그로 승격한 강원FC로 옮겨 팀의 공격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K리그 클래식 12경기에 모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지난 20일 FC서울과 경기 때는 선제골을 넣으며 3-2 승리를 이끌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슈틸리케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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