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

문재인 정부 5년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가 6월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공식 출범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2일 오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현판식을 갖고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와 비전 및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문 대통령의 공약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6월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자문위 차원에서 마련하고,7월초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문위는 24~26일 정부 부처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자문위는 전체 위원회 아래 운영위원회,6개 분과위원회,실무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위원회를 정책적·실무적으로 지원하는 지원단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장은 김진표 의원이,당연직 부위원장은 홍남기(춘천 출신) 국무조정실장과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활동한다.6개 분과위원회 중 기획분과 위원장은 윤호중(춘천고 졸업) 민주당 의원이 맡았다. 진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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