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수험생 수시결과 분석
1800명 결과 본지 단독입수
서울대 34명 지원 4명 합격
도 8개 대학 합격률 40.7%

2017대입에서 1800여명의 춘천지역 수험생들의 전국 및 강원지역 상위권 대학 합격 내신 등급과 학생부종합전형 합격률이 최초로 분석돼 올해 대입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춘천지역 고교 3학년 진학담당 교사들의 6개 고교 학생 1800여명의 2017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고려·연세대(SKY) 합격 내신 마지노선은 1.5등급,서강·성균관·한양대는 1.5~2.5등급이내로 집계됐다.
서울대의 경우 전체 지원자 34명 중 최종 합격한 학생은 4명이었다.내신·수능 각 1.5등급 이내 지원자 10명 중 2명이 합격했으며 내신 1.5등급,수능 2.5등급 이내 지원자 8명 중 2명이 서울대 입학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춘천지역 수험생들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을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서울시립대·중앙대·경희대·한국외대 등 10곳의 학종에 지원한 학생은 총 312명으로 학생부교과전형 51명,논술전형 147명을 크게 앞질렀다.
강원도내 대학의 경우 8개 대학(9개 캠퍼스)의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한 학생은 총 1216명이고 이중 495명이 합격,합격률은 40.7%였다.상지대가 24명 지원에 합격자수 20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83.3%)를 보였으며 연세대원주캠퍼스는 26명 지원에 18명이 합격(69.2%)했다.이어 가톨릭관동대(56.3%),경동대 문막캠퍼스(48.7%),한림대(42.3%),강원대 도계·삼척캠퍼스(40%),강원대 춘천캠퍼스(37.4%),강릉원주대(32.3%),춘천교대(28.9%) 순이다.도내 주요 대학 의예·사범 대학의 내신 합격의 경우 최소 2등급이내로 나타났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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