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쌍 ‘행복 혼인식’ 주최
기관단체 축가·생필품 전달

▲ 동거부부 행복혼인식이 24일 빌라드로체 예식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릉경찰서기타 동아리 ‘로맨틱 골무’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 동거부부 행복혼인식이 24일 빌라드로체 예식장에서 열린 가운데 강릉경찰서기타 동아리 ‘로맨틱 골무’가 축가를 부르고 있다.
다문화·저소득 가정 부부의 결혼식에 강릉지역 기관·단체들이 한마음 지원에 나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강릉시가 주최한 ‘동거부부 행복혼인식’이 24일 강릉 빌라드로체 예식장에서 거행돼 동거부부 6쌍이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는 결혼식 전반을 준비하는 한편 각 가정마다 20만원 상당의 이불을 선물했다.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도 20만원 상당의 냄비세트를 지원했고,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 기타 동아리 ‘로맨틱 골무’는 각 부부에게 축가를 선물,결혼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이에 더해 빌라드로체 예식장은 예식장 무료 대여 및 피로연 비용 일부 감면 혜택을 제공했고 강릉영동대 웨딩산업과,임영라이온스클럽,코리아다큐,원규앤노블레스도 메이크업·영상촬영 등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영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