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6쌍 ‘행복 혼인식’ 주최
기관단체 축가·생필품 전달
강릉시가 주최한 ‘동거부부 행복혼인식’이 24일 강릉 빌라드로체 예식장에서 거행돼 동거부부 6쌍이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는 결혼식 전반을 준비하는 한편 각 가정마다 20만원 상당의 이불을 선물했다.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도 20만원 상당의 냄비세트를 지원했고,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 기타 동아리 ‘로맨틱 골무’는 각 부부에게 축가를 선물,결혼식을 더욱 뜻깊게 했다.이에 더해 빌라드로체 예식장은 예식장 무료 대여 및 피로연 비용 일부 감면 혜택을 제공했고 강릉영동대 웨딩산업과,임영라이온스클럽,코리아다큐,원규앤노블레스도 메이크업·영상촬영 등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이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