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32억 포함 총사업비 40억
특산물판매장·주차장 등 설치

인제 내린천 일대의 관광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된다.
인제군은 내린천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시설개선을 위해 내린천 일원에 추진 중인 ‘내린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비 32억원 포함 총사업비 4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자작나무숲 주차장과 특산물판매장,피아시 안전진입로,하답 승선장 진출입로,수변공원 샤워장이 설치되고 관리동 리모델링이 완료됐다.
군은 연말까지 고사분교를 리모델링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목적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공원과 운동시설,체험시설 등을 구축하는 한편 고사리 래프팅장 주차장을 조성한다.이에 앞서 밤골 래프팅 샤워장 리모델링과 텃말 래프팅 샤워장 신축,원대리 수변공원 바닥 분수 조성공사는 이달 완료될 예정이다.
특히 수변공원에 새로 조성되는 바닥분수는 다양한 음악에 맞춘 분수 공연과 야간 조명시설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제 내린천 일원은 해마다 자작나무숲, ’래프팅 등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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