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전 선제골 3-2 승
베스트 11 골키퍼 이범영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강원FC의 팀 승리를 이끌며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눈도장을 찍은 이근호(사진)가 이번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근호는 지난 20일 FC서울과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에서 전반 38분 김경중의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으며 강원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이날 슈틸리케 감독에게 러브콜을 받으며 2년 4개월여 만에 슈틸리케호에 재승선,강원FC 1호 국가대표로 이름을 올렸다.강원은 서울과 득점 공방 속에 승리하면서 2009년 3월 14일 2-1 승리 이후 8년여 만에 승리를 따냈다.한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라운드 베스트 11 골키퍼에 이범영(강원FC)을 선정했고 베스트매치로 강원FC-FC서울전을 뽑았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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