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재선 도전 유력 민주당 입당설
한국당 경쟁력 갖춘 출마 후보자 거론
신진 세력 부상 등 다자 구도 가능성
재선 도전에 나설것이 확실시되는 김 시장은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입당설로 주목받고 있다.민주당 출마 주자로 거론되는 후보가 없는 상황이어서 민주당 입당설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에 입당할 경우 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크다.다만,당내외로 신진세력의 가세에 따른 경선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자유한국당은 출마예상자들이 다수 거론되고 있어 경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정훈 시의원의 경우 시의회 5선으로 풍부한 경험과 함께 활발히 의정활동을 해 오면서 다진 지지도가 만만치 않아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김인배 전 시의장과 박상수 전 도의장,이병찬 전 경찰서장도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여기에 3선 도전 길목에서 현 시장에게 고배를 마신 김대수 전 시장이 출사표를 던 질 것인지에 지역 유권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전·현직 시장간의 재대결 성사여부도 관심사중 하나다.특히 제19대 대선 과정에서 표출된 지역표심이 시장선거 구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것인지의 여부도 핵심 관전 포인트다.
이번 대선을 통해 삼척도 ‘보수 텃밭’ 프레임이 상당부분 허물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역대 선거 표심이’인물과 정책론’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점과‘태풍의 눈’으로 작용할 메가톤급 이슈가 떠오르지 않는 것도 변수다.출마 예상후보군의 완주와 새로운 세력의 부상에 따른 다자간 선거 구도가 펼쳐 질 지도 또 하나의 포인트다. 진교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