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인사 도출신 ‘1명’
도·민주당 도당 중용 요청
능력 갖춘 인사 추천 나서
도와 도당은 각 부처 차관급은 물론 청와대 행정관급도 빠른속도로 채워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 인사 등용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도와 도당은 “헌정사상 최초로 강원도 대선승리를 거둔데 대한 지역의 보상심리가 형성돼 있는만큼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문 대통령이 지난 달 강원도 방문당시 “강원도 인재들을 널리 등용하는 인사 대탕평도 이뤄질 것”이라며 “강원도 소외,차별,홀대,이런 이야기가 다시는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부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도와 도당은 당최고위원인 심기준 의원을 중심으로 도출신 주요인사들의 명단과 검증을 실시,도출신 인사들의 중용을 건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도 지난 22일 의원총회를 갖고 도 출신 인사중용을 정부와 당에 건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지역 선출직들 사이에서는 중앙부처 출신 뿐 아니라 지역밀착형 인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민주당 관계자는 “최종 결정은 정부가 여러 요인을 따져 하게되는만큼 지역 입장에서는 능력있는 인사들에 대한 추천을 꾸준히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