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국민안전처·도에 요청

삼척시는 25일 도계 점리산불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국민안전처와 강원도에 재건의했다.
시는 건의서를 통해“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 합동조사단 정밀 피해조사 결과,지난 5월6일 ~ 9일 발생한 도계 점리산불로 인산 림피해면적이 당초 270ha보다 3배가량 많은 765ha에 달한다”며“지방자치단체가 수습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산불 피해 면적이 워낙 광범위해 집중호우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며“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속히 안전복구로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정책적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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