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LH 강원본부 군청서 협약

▲ 정선군과 LH 강원지역본부는 25일 오후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지원과 제도정비 등의 협력을 모색했다.
▲ 정선군과 LH 강원지역본부는 25일 오후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공공주택사업 지원과 제도정비 등의 협력을 모색했다.
정선지역 근로자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임대아파트가 건립된다.
정선군은 25일 군청에서 LH 강원본부(본부장 심종래)와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으로 추진되는 정선 신동읍 근로자임대아파트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임대아파트는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151-12번지 일원 5096㎡부지에 120가구 규모다.올해 실시설계와 사업승인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에 준공한다.아파트가 공급되는 신동읍은 ‘예미농공단지’와 ‘신동대체산업단지’가 운영 중이지만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에 따른 폐광지역의 인구 유출로 지역공동화가 심화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이번 아파트 건립으로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도 기대된다.군도 내달부터 추진하는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시범사업(사업비 80억원)과 전통김치 6차산업화 지원사업(사업비 61억원)을 통해 예미농공단지 활성화를 추진하고,인근에 근로자 기숙사 40실도 신축한다.최근 신동읍 지역은 400여명의 규모의 근로인력 증가로 주거복지 지원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았다.전정환 군수는 “임대아파트 건립이 마무리되면 신동읍 지역의 주택부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품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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