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에누리장터가 지역업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25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올해 들어 두 차례 에누리장터가 운영돼 총 27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인제읍 농특산물전시판매장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장터에는 지역의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일반기업,농가가 참여해 기업 생산제품과 농·특산물 등 100여 품목을 전시·판매한다.또 문화예술협동조합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먹거리 장터,이벤트 등이 마련돼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군은 연말까지 주말을 이용해 총 7회 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참여 확대를 위해 기업과 농가,공연·체험 프로그램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키로 했다.한편 제3회 에누리장터는 27,28일 이틀간 진행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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