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에 온 박수근 특별전
솔거미술관서 8월31일까지
신라문화 연관 탁본 등 공개

▲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개막식이 25일 경주 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렸다.
▲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개막식이 25일 경주 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렸다.
양구 출신 박수근 화백의 작품들이 경주로 첫 나들이를 나갔다.
양구 군립 박수근미술관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가나문화재단은 25일 오후 엑스포공원 솔거미술관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전창범 양구군수,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에 온 국민화가 박수근 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박수근 특별전에서는 박수근과 경주 남산 등 신라문화의 연관성을 배경으로 한 탁본이 공개되고 빨래터 등 23개 유화 작품과 판화 35개 작품, 드로잉 24개 작품 등이 전시된다.박수근 미술관 소장품이 다른 지역에서 전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창범 군수는 “박수근 화백 작품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하게 됐다”며 “신라 문화와 박수근 예술의 접점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일부터 일반에 공개되고 있는 특별전에 관람객이 몰리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관람 후기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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