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훈 교수, 강원도민일보지회 특강

▲ 한국기자협회 강원도민일보지회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대병원 강석훈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 한국기자협회 강원도민일보지회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대병원 강석훈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기자협회 강원도민일보지회(지회장 박지은)는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강원대병원 강석훈(가정의학과)교수를 초청해 ‘기자와 술,그리고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타 직종에 비해 술 자리가 잦은 기자들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마련됐다.인기리에 종영된 의학 드라마 ‘용팔이’,‘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자문의로 활동한 강 교수는 이날 성(性)별 음주 진단 및 건강한 음주문화,성별 음주 적정량,과음에 따른 질병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강 교수는 “타 직업군에 비해 대면업무가 많은 기자 직업의 특성상 술 자리는 피할 수 없는 만큼 건강하게 술을 마시는 문화가 시급히 조성돼야 한다”며 “폭음,과음 시 신체 세포기능 저하,중추신경계 억제는 물론 지방간,간경화,대장암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돼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음주량의 경우,남성은 80g씩 10년을,여성은 40g씩 10년을 마실 경우 간경화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아 가급적이면 적정음주량을 지켜야한다”고 조언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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