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선 현 군수 선거출마 유력
역대 선거 낙선 후보들 도전장
민선이후 인제에서는 3선 군수는 나오지 않았다.때문에 현 군수의 대항마가 누가 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군으로는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명,자유한국당 3명,바른정당과 국민의당 각각 1명,무소속 1명 등 8명이다.
자유한국당은 이순선 현 군수를 비롯해 남평우 도의원,정을권 전 도의회 부의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재선에 성공한 이 군수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가운데 남 도의원과 정 전 부의장도 출마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창출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에는 최상기 전 부군수,한상철 전 인제군상공인연합회 부회장의 출마가 예상된다. 두 번의 고배를 마신 최 전 부군수가 출마할 경우 현 군수와의 3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다.
바른정당은 5선 군의원인 한의동 군의장이 체급 상승을 노리고 있다.기존 새누리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한 군의장이 잔류냐 복당이냐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져 경우에 따라 보수진영 판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국민의당 소속으로는 양정우 원통중고 총동문회장이 지난 지선에 이어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문석완 전 도국제협력실장의 무소속 출마도 점쳐진다.문 전 실장도 지난 지선 군수선거에서 낙선했다. 최원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