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한 시간 남짓의 점심시간을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이른바 '브런치 특강'을 열거나 공연을 열어 즐기기도 합니다.

도내 한 기업입니다. 임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초청강사의 강연을 듣고 있습니다.

바쁜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에서도 벗어날 수 있고 유익한 강연으로 지적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인터뷰/강석훈 강원대병원 교수

이처럼 짧은 시간을 십분 활용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한낮에 공연하는 시에스타 공연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춘천시문화재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정오의 음악회를 여는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놓고 여유를 즐기는 주부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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