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6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박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다.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중국,대만,마카오,홍콩 등 6개 나라가 출전하며 상위 5개국이 8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다.한국은 일본,마카오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는 중국,대만,홍콩으로 구성됐다.남자농구 대표팀은 내달 1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다.한편 이번 대표팀에는 가드 두경민(원주 동부) 등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김호석·연합뉴스